후배들에게 들려주는 교생실습 후기/김달해/간호학과
앞으로 보건 교생 실습을 나가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제가 느낀 것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당진에 있는 당진중학교로 보건 교생 실습을 나갔습니다.(당진중학교는 모교입니다.^^) 직접 모교에 연락하여 실습지를 정하였습니다. 여러분도 모교가 가능하다면 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불가능하다면 학교에서 배정해주는 실습학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5주에 걸쳐 화~금으로 4월 21일부터 5월 29일까지 4일 실습을 나갔습니다. 첫 주에는 학교에 대한 적응과 교수지도안을 작성하였습니다. 교수지도안 주제는 많은 고민에 걸쳐 요새 이슈화된 ‘N번방 사건’에 대해 결정하였습니다. 보건과목 같은 경우, 학교 수업계획서에 맞춰서 수업할 필요없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수업을 결정하여 준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거 같습니다. 여러분도 보건선생님과 이야기해서 평소 자기가 하고 싶었던 수업을 진행해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학생들을 만나볼 수는 없지만 온라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온라인 수업 덕분에 유튜버가 되었습니다^^) 수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피드백들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보건선생님과 교감선생님, 연구부장 선생님께 피드백을 받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19라는 상황에서 학교가 돌아가는 상황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원격교육상황에서 교사가 맡은 업무, 학생들과의 의사소통 방법 등 특수상황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며, 보건선생님과 학교 코로나 19 방역물품 배치 및 준비, 교사 대응 훈련 준비 및 시행, 부장회의 참석 등을 하며, 학교의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하브루타 교사 연수, 행복한 수업을 진행하는 수업연수 등에 많이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이 없어 많이 아쉬웠던 학교현장실습이였지만, 한편으로는 여유롭게 학교현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 있었던 실습이였습니다. 기회가 되어 교사로서 일하게 된다면 분명 도움이 될 거 같은 많은 점을 경험했던거 같습니다.(꼭, 연구수업은 많이 진행해보세요~) 여러분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많은 어느 학교에 배정되든, 많이 경험하고 배우는 실습이 되길 기원하며, 열정적으로 실습에 임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Tips, 실습일지는 매일매일 밀리지 않고 쓰세요. 밀리면 힘이 듭니다. 또, 모교 실습을 원하시는 분들은 9~11월에 원하는 실습일자에 나갈 수 있는지 미리 연락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