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은 개교 이래 교양과정학부, 교양학부를 거쳐 2008년에 기초교육대학으로 개편되었고 2015년 명칭이 다산학부대학으로 바뀌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다산학부 대학은 아주대학교의 인재상인 종합적인 사고역량을 지닌 "다산형 인재" 양성을 위하여 인문, 사회, 자연에 대한 이해를 위한 영역별 교양, 전공교육의 기초 소양, 의사소통 능력 및 융복합적 사고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인문, 사회, 자연에 대한 이해를 위한 영역별 교양 교육은 현재 역사와 철학, 문학과 예술, 인간과 사회 및 자연과 과학의 네 영역에 대해 다양한 교과목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독립적인 지성을 갖춘 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갖추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단위 교육을 표방하는 AFL(Ajou Flagship Lectures) 교과목과 고강도 상호작용을 목표로 하는 소형 강의를 통해 교양 교과목 수업의 혁신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전공기초 소양이란 전공에 진입하여 심화된 전공 강의를 수학하는 데 필요한 능력을 의미하며, 다산학부대학은 신입생들의 전공기초 소양을 제고하기 위해서 수학, 과학, 영어와 같은 기초학문의 교육을 수준별, 목적별로 특화하여 제공합니다. 그리고 타 학문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서로 소통함으로써 융합적 사유를 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의사소통능력을 기르기 위해 글쓰기와 영어에 대한 교과목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전공기초 소양을 높이기 위해서 수준별 기초과학 및 수학(Basic Science and Mathematics, BSM)과 수준별 영어 교육 및 기초소프트웨어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BSM(수학, 물리학, 화학, 생물학) 및 영어와 글쓰기 등 전공진입을 위해서 필요한 과목에 대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보습제도(튜터제 등)를 통해서 학생들의 수준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향후 블렌디드 러닝 등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교수법의 도입을 통해 학생이 주도적으로 학습에 참여할 수 있게 하고, 개별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플랫폼을 통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산학부대학은 다산형 인재를 배출하기 위하여 산하에 의사소통 센터와 다산기초교육연구소를 두어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고전 페스티벌, 아주 Debate, 의사소통 능력평가(ACAT), 글쓰기 튜터링 등) 및 교육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 신입생들에 대한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의 이해를 목적으로 하는 글로벌 교양학부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